오늘 아침도 차가웠습니다.
서울 기온이 8.6도로 예년 기온을 밑돌며 쌀쌀했는데요.
한낮에도 구름이 가득 끼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않겠습니다.
현재 12도인 서울 기온, 낮 동안 17도 선에 머물며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.
오늘 아침도 강원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.
대관령은 영하 1.5도, 평창 영하 1도, 그 밖의 내륙 지역도 충북 제천이 2.2도 등으로 무척 쌀쌀했습니다.
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흐린 하늘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
중서부와 남해안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.
오후부터 밤까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, 제주도에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,
서울 등 그 밖의 중서부와 남해안 지역은 산발적으로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.
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20도를 밑돌며 서늘하겠습니다.
서울 17도, 대전과 광주, 대구 19도로 어제보다 1~2도가량 낮겠습니다.
하지만 이번 주말과 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
낮 기온도 점차 오르며 예년 이맘때, 선선한 가을 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.
주말 사이 추위는 누그러지지만, 앞으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주기적으로 남하하면서 가을이 한층 더 깊어가겠습니다.
좀 더 따뜻한 가을 외투를 미리 준비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.
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10161114129409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